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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4

[교정/양악] 교양있는 일기 (5) : 양악 수술 전 필요한 준비물 # 준비물조사 수술 날짜가 잡히고, 수술하기 한 달 전 쯤 부터 필요한 준비물에 뭐가 있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양악 수술하고 후기를 적은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았고, '철도청'이라는 카페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생각보다 카페에 양악 슨배님들이 많아서, 살짝 검색만 해봐도 되게 자세히 준비물이나 꿀팁 같은 것들이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글들을 보고 취합해서 '혹시 모르니까~' 하고 다 준비해봤는데, 생각보다 안 쓴 것들도 많았던 것 같다. 정말 필요로 했던 것들 위주로 한 번 정리해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기준으로 작성 예정) # 수술전준비물 (아래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참고용 입니다.) 1. 종이컵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물을 마시거나, 가글을 하.. 2024. 4. 21.
[교정/양악] 교양있는 일기 (4) : 진단 준비 / 진단 # 수술일결정 선교정이 어느 정도 끝나갈 때 쯤, 치과 원장님께서 수술하기 전에 양악수술 하는 병원에서 밟아야 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라며 진료 예약을 슬슬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수술 날짜가 결정되면 알려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서울대치과병원 진료 예약을 잡았고,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교수님이랑 상담했던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새삼 놀라웠다. 따로 희망하는 수술 일자가 있냐고 교수님께서 물으셨고, 교정한지 딱 1년되는 4월에 바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오히려 늦게 수술하면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았고, 여름에 수술한다고 상상해봤을 때 더우면서 아플 생각하니 꽤나 끔찍했다. 교수님께서 수술 일정이 빼곡히 적혀있는 수첩.. 2024. 4. 19.
[교정/양악] 교양있는 일기 (2) : 교정+양악 상담 받기 # 교정 일단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정말 교정만으로도 해결이 안되나? 였다. 어렸을 때 한 번 갔던 치과 말만 듣고 양악을 선택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치과들을 방문해 상담해보았다. 가까운 동네에서 교정하지 않고, 멀리있는 치과에서 교정했을 때 긴급한 상황일 때 바로바로 방문이 힘들다. 멀리서 한다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교정하면 일정 기간마다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등등... 단점도 많이 들었었고, 교정은 동네에서 잘하는 치과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당근마켓, 동네 맘 카페, 철도청 카페, 주변에 교정한 지인들 등등의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얻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총 5개의 교정 치과를 리스트업 해서 하나씩 도장깨기(?.. 2024. 4. 10.
[교정/양악] 교양있는 일기 (1) : 내 상태 # 주저리주저리 어렸을 때부터 비염이 심한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중이염으로 이비인후과와 친했고, 증상이 심했을 때는 귀에 찬 물과 피가 사라지지 않아 관을 삽입하는 시술도 했었다. 게다가 알러지도 있어서 기본 3~5번 연속 재채기는 평소에도 디폴트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를 키운지 2년 정도 되었을 때 갑자기 소리가 먹먹- 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또 중이염인가 싶어서 이비인후과를 가게 되었고, 귀 안에 혈종(피멍 든 정도)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 (알러지 검사를 해보니 먼지 +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었고, 혈종의 원인이 집에서 같이 사는 고양님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셔서 약 처방받아서 먹으니 한 번에 사라졌다. wowwww-) ​ 그날 의사 선생님께서 검사하면서 코 안에도 살펴보니 ..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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